반응형 맛집여행77 비오는 삼청동에서, 권사부순대국 비가 오던 어느날 갑자기 들렀던 삼청동 멋진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권사부순대국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도로가에서 골목길로 들어가 있어서 찾기가 조금어려웠습니다. 지도를 잘 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순댓국과 빼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비가 와서 막걸리를 한잔 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ㅎㅎ 먼저나온 저의 순댓국 보글보글 맛나보입니다. 저는 뜨거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건더기를 덜어 밥뚜껑어 덜어서 식혀 먹었습니다. 건더기가 식는 동안 순대를 먼저 먹어보았죠. 고기순대가 정말로 고소하고 맛납니다. 그리고 나온 뼈해장국. 이렇게 후짐한 한 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순댓국에는 건더기가 제법 많이 들어있습니다. 맛있게 먹다보니 김치가 부족해서 달려간 셀프코너 지금보니 밥도 있었네요. 하지만 .. 2023. 9. 15. 달빛요정이 치맥먹는 곳, 달빛소굴 퇴근 후 치맥을 먹기 위해 들렀던 달빛소굴 트리플 역세권이라 어디서 내려 걸어갈까? 고민하다가 망원역에서 내려 걸어가봤습니다. 10~15분을 걷다보니 나온 달빛소굴 입구에 달이 달려 있더군요. 메뉴판을 보니 많은 메뉴가 보였습니다. 견출지로 수정되어 있는 가격들 뭔가 웃기더군요. 저희는 프라이드 치킨과 샐러드,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주인할머니께서 달모양 메뉴판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주인분께서 달을 좋아하시는듯. 먼저나온 생맥주 두 잔. 시원합니다. 그리고 나온 치킨과 샐러드. 치킨은 튀김옷이 얇은 제가 좋아하는 튀김이었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샐러드!! 생각했던 그 샐러드가 아닙니다. 포도, 바나나가 들어 있습니다. ㅋㅋㅋ 뭐지 이건 좀 신기한 샐러드!! 얇은 튀김옷이 바삭하게 달라붙어 있는 치킨 너무 .. 2023. 9. 14. 부산 깡통시장에서는 돼지갈비로 후라이드를 만든다고? 깡돼후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 친구에게 부산에 왔다고 하니 돼지갈비치킨을 대신 맛봐달라고 했습니다. 돼지갈비치킨? 깡돼후?? 뭐지 이건 하며 검색을 해보니 해운대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깡통시장있는 식당이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시장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부평 깡통시장!! 정말 오랜만 입니다. 한 3년정도 된듯? 골목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계속 걷다가 반대쪽 입구가 보일 때 즈음 깡돼후가 나옵니다. 오픈은 12시이고 11시 4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저희가 처음이었습니다. 한 두명씩 오더니 금방 줄은 길어졌습니다. 12시가 되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자리가 금방 차버렸습니다. 내부는 작습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자리가 가득 차면 계산대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대기할 수있고 의자도 가득차면 밖에서 .. 2023. 9. 13. 마포종점에서 꼬냑 한 잔, Salon de SNif(스니프)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이런 노래가 있었죠? 바로 그 곳 !! 마포에 다녀왔습니다. 마포의 오래된 숙소인 동림장을 리모델링해서 꼬냑바? 로 운영중입니다. 쓰다보니 좀 이상하긴한데 바 라고 해야할까요? 꼬냑바 라고 해야할까요? 와인과 위스키는 팔지 않는거 같던데... 일단 스니프라 부르겠습니다. Salon de SNif(Starry Night in Fragrance) 에서 스니프는 "향기로운 별이 빛나는 밤" 이라고 해석되던데 안에 들어가 보면 느낌이 오실거 같아요. 지도를 보며 걷다보면 이런 입간판이 보입니다.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Bar로 운영되나 봅니다. 저는 Bar를 왔으니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거울에 뭐라고 써 있는데... 잘 안보입니다. 밖과 다르게 내부는 어둡고 고급스럽습니다... 2023. 8. 14. 멀리가지 않아도 에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설록 티하우스 1979점 제주도여행을 가면 한 번쯤 들러봤을 오설록. 그 오설록의 맛을 서울 한복판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신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 있는 오설록 1979.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들어오면 두 개의 오설록이 있습니다. 오설록 티하우스 용산파크점과 오설록 티하우스 1979. 오설록 티하우스 용산파크점은 일반적인 차와 테이크아웃,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는 것 같고, 이 날 방문한 오설록 티하우스 1979는 좀 더 고급스러운 차와 에프터눈 티를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1979의 경우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다고 하여 2주 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토요일의 경우 11시오픈이라 11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금방 네 팀이 들어왔습니다. 12시정도가 되니 거의 만석이 되더라고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 2023. 8. 12. 문래동에 분위기 좋은 와인바를 추천합니다, 문래친친 구름이 아름답던 어느 날 문래동의 문래친친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공장과 식당들 사이로 철문으로 된 식당문은 문래동의 현재를 보여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철로 만들어진 문에 약간의 녹과 노란 조명이 들어오는 간판은 정말이지 문래동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실내에 들어가니 가운데는 와인바가 위치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와인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었고 많은 직원분들이 보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테이블 위에 있던 양초에 불을 켜 주셨습니다. 바로 와인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와인 입니다. 보르도에서 온 와인입니다. 와인은 잘 모르지만 저녁과 간단히 마시기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와인을 한잔 하고 있을 때 즈음 나온 리조또 입니다. 맛이 정말 좋은 리조또였습니다. 어떻.. 2023. 8.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