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아름답던 어느 날
문래동의 문래친친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공장과 식당들 사이로 철문으로 된 식당문은 문래동의 현재를 보여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철로 만들어진 문에 약간의 녹과 노란 조명이 들어오는 간판은 정말이지 문래동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실내에 들어가니 가운데는 와인바가 위치해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와인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었고
많은 직원분들이 보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테이블 위에 있던 양초에 불을 켜 주셨습니다.
바로 와인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와인 입니다.
보르도에서 온 와인입니다.
와인은 잘 모르지만
저녁과 간단히 마시기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와인을 한잔 하고 있을 때 즈음 나온 리조또 입니다.
맛이 정말 좋은 리조또였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맛이라고 할까?
언제쯤 집에서 이런 리조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요?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랄까.
리조또로는 부족할 것으로 보여 스테이크도 하나 추가 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스테이크도 먹었는데
와인이 남아서
간단한 술안주를 더 시켰습니다.
종류별로 나와서 여러가지 안주를 맛보기에 좋았습니다.
와인과 함께 샷!!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니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늦은 저녁 와인과 어울리는 장소랄까?
저의 집도 저렇게 꾸며보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까요? ㅎㅎ
아마도 날씨가 선선해지면 밖에서도 앉아 와인을 즐길수 있나봅니다.
테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어서 날씨가 선선해져서 밖에서 하늘보며 와인한잔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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