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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77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아테네학당 깡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보수동책방골목을 둘러보았습니다. 헌책방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이 많은 책들을 다 누가 가져갈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헌책방을 둘러보다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해서 카페가 어디 있나 둘러보고 있던 그 때!! 참으로 신기하게 생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이름부터가 아테네학당!! 건물도 특이하게 생겼고 이름도 특이합니다. 한번 가볼까~ 했는데 입구도 특이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빵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빵의 가격은 제법 나가는 편. 메뉴판을 보니 제가 좋아하는 빙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빙수를 골랐고, 부인님은 밀타원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제품을 받아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테이블부터 특이했습니다. 이런 테이블을 어디서 구한건지 정말 컨셉에 맞게 잘 꾸며.. 2023. 10. 7.
해운대에 가면 꼭 먹어 보고 싶었던 떡볶이, 상국이네 오래전부터 부산에 가면 떡볶이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수많은 먹거리를 포기하고 떡볶이로 끼니를 때우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꼭 떡볶이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해운대에 위치한 상국이네!!! 씨뻘건 국물과 두꺼운 가래떡이 넘나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떡볶이!! 드디어 먹어봅니다. 밖에서 주문하고 계산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튀김은 쟁반위에 5개를 골라 드리면 다시한번 튀겨주십니다. 순대도 먹고 싶었지만 포기!! 이렇게 꼬마김밥, 튀김,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할때 오댕국물도 같이 주셨습니다. 맛은 뭐랄까... 떡볶이는 생각보다는 좀 별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튀김과 김밥은 맛있었습니다. 특히 김말.. 2023. 10. 5.
환절기 몸보신엔 민어곰탕, 남성역 마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벌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죠. 몸도 으슬으슬하고 기분도 왔다리갔다리하고 이런 허약해진 몸을 위해 방문한 민어곰탕을 먹기위해 남성역에 위치한 마실을 방문했습니다. 남성역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바로 보이는 마실. 건물의 입구로 들어가면 마실이 정면에 있습니다. 민어 전문전 답게 입구부터 민어에 대한 정보가 많이 적혀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수 많은 전통주들. 다 한 잔씩 마셔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온게 아쉽습니다. 에피타이저인가?? 민어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얼마 걸리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곰탕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민어 그 자체의 맛이라고 할까요? 반찬도 추가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2023. 10. 1.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도나스 가게, 랜디스도넛 안국 북촌한옥마을을 가기위해 안국역에 내려 위로 올라가다보니 눈에 띈 도넛간판!! 어디서 본듯한 브랜드인거 같은데?? 본적은 없고 들어본 적이 있는 랜디스도넛이었습니다. 이걸 어디서 들어봤으려나... 한옥마을 입구답게 입구를 한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보니 추천메뉴인지 신메뉴인지 입간판이 세워져 있더라고요. 평일이라 그런지 줄은 없었습니다. 오래와 같이 도넛의 종류와 가격이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 모든 메뉴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기도 전에 제가 좋아하는 초코맛 도넛을 골랐습니다. 도넛을 먼저 주문하고 계산할 때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도넛 2개, 음료 1개를 주문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고른 초코도넛은 사진에서 짤렸네요. ㅠㅠ.. 2023. 9. 19.
문배동에 육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주콩나물국밥 문배동에는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문배동 육칼 삼프로에도 나왔던 그 식당입니다. 가고 싶은데 아직 가보지 못한... 생각보다 시간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대신 다른곳을 가봤습니다. 전주콩나물국밥!! 식당으로 들어가니 벽에 메뉴판과 모주의 유래가 붙어 있습니다. 깍두기는 셀프입니다. 저희는 콩나물국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팔팔 끓는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맛이 자극정이지 않고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이렇게 2인분이 나왔습니다. 깍두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같이 나오는 장조림이 정말 짭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장조림은 반찬이 아니라 국밥에 넣어먹는 다대기 같은 겁니다. 국물에 넣어 타 먹는 마치 새우젓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음식이었죠. 장조림을 국밥에 넣어 타 먹으면 .. 2023. 9. 17.
환절기 몸보신에는 복국을 먹어보자!! 금수복국 오랜만에 방문한 해운대 해운대에 가면 꼭 먹고 오는 복국집이 있습니다. 금수복국 부산에서 제법 오래된 식당인거 같아 보입니다. 안내판을 보니 분점도 많고, 서울에도 있는 것으로 보이니 한번 검색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저희는 복국정식을 먹기위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까치복국 정식을 주문했는데 이건 냉동이고 생물로 만든 복국은 5천원인가? 6천원이 추가된다고 했습니다. 2층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문을 하면 반찬이 나오는데 정말 먹음직 스럽게 나옵니다. 저는 특히 복어튀김이 맛있었습니다. 튀김의 속이 정말 알찹니다. 반찬을 먹고 있을 때 즈음 나온 복국!! 안에 복어고기도 들어있고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미나리와 무로 우려낸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해장으로 먹기에도 좋을듯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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