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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아테네학당

by taste again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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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보수동책방골목을 둘러보았습니다.

헌책방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이 많은 책들을 다 누가 가져갈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헌책방을 둘러보다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해서 카페가 어디 있나 둘러보고 있던 그 때!!

참으로 신기하게 생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이름부터가 아테네학당!!

건물도 특이하게 생겼고 이름도 특이합니다.

한번 가볼까~ 했는데

입구도 특이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빵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빵의 가격은 제법 나가는 편.

 

메뉴판을 보니 제가 좋아하는 빙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빙수를 골랐고,

부인님은 밀타원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제품을 받아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테이블부터 특이했습니다.

이런 테이블을 어디서 구한건지

정말 컨셉에 맞게 잘 꾸며놓은거 같아보였습니다.

단체석은 최소인원이 필요해서 못 앉았고,

 

저희는 작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카페의 이름과도 잘 어울립니다.

 

넘나 귀여운 1인 빙수입니다.

부인님께서 주문한 커피는 

취향에 맞게 얼음컵어 덜어마시는 커피였습니다.

커피의 맛은 많이 씁니다.

 

빙수는 1인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빙수와 팥, 애플민트, 떡이 잘 어울어져 있었습니다.

 

천장을 보니 바티칸에 어울리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이렇게 책들이 놓여져 있었구요.

 

길 건너 밖에서 촬영한 카페입니다.

정말 어떻게 만들었는지 상상이 안가더군요.

이런 특색이 있는 카페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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