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은 짜사이를 만들어 보자!

고급 중식당에 가면 볼 수 있는 짜사이.

집에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파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짜사이는 중국 무로 만드는데

생각보다 파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저도 식자제마트를 가서 겨우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마트에는 없으니 집 근처에 식자제마트가 있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구입한 사천 짜사이~ 가격은 6,000원이었던가? 3,000원이었던가?

 

제품을 뜯어서 물에 담궈줍니다.

봉지를 뜯어서 바로 먹어보시면 알겠지만 

맛이 엄청 짭니다.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짭니다.

1시간에서 하루까지 여러 의견이 많지만

저는 짜지 않은 짜사이를 만들 것 이기 때문에 24시간을 담궈놓았습니다.

 

아!! 여기서 양념에 들어간 재료를 소개해 볼까요?

양파, 파, 설탕, 식초, 양조간장, 고춧가루 가 되겠습니다.

추가로 참기름과 참깨로 고소함을 추가시키시면 됩니다.

먼저 고춧가루로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기름이 만들어지는 동안

소금기를 뺀 짜사이에 설탕으로 밑간을 해 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여기에 좀전에 만든 고춧기름과 양파, 파를 넣고 버무려 주면 끝납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죠???

짜사이의 핵심은 짠맛을 얼마나 빼느냐? 고춧기름을 어떻게 만드냐?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식당에서 먹었던 것보다 짜지 않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