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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부산 깡통시장에서는 돼지갈비로 후라이드를 만든다고? 깡돼후

by taste again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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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부산!

친구에게 부산에 왔다고 하니

돼지갈비치킨을 대신 맛봐달라고 했습니다.

돼지갈비치킨?

깡돼후??

뭐지 이건

하며 검색을 해보니 해운대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깡통시장있는 식당이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시장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부평 깡통시장!!

정말 오랜만 입니다.

한 3년정도 된듯?

골목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계속 걷다가

반대쪽 입구가 보일 때 즈음 깡돼후가 나옵니다.

 

오픈은 12시이고

11시 4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저희가 처음이었습니다.

한 두명씩 오더니 금방 줄은 길어졌습니다.

12시가 되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자리가 금방 차버렸습니다.

가격표, 새 기름, 문

 

내부는 작습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자리가 가득 차면 계산대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대기할 수있고

의자도 가득차면 밖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저희가 첫 주문을 하고 나온게 40분 후니

만약 이 곳에 도착 했을 때 밖에서 줄을 서야 한다면 한시간 이상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줄이 길다면 포장해서 다른곳으로 자리를 옮겨 먹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문은 밖에서 하고 들어갑니다.

저희는 후라이드 중, 콘셀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생맥주도 하나 추가 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양념과 무가 나왔고

잠시 후 콘셀러드가 나왔습니다.

셀러드가 1,000원이었나?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테이블 옆 서랍에 휴지를 꺼내려고 보니

두루마리휴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두루마리휴지가 있는건 처음 보네요.

 

드디어 나온 깡돼후!!!!

돼지갈비 튀김이라니!!!

내가 좋아하는 통닭을 갈비로 만들었다니!!!

너무 맛있습니다.

처음튀긴거라 그런지 더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안에 들어간 돼지갈비는 약간 짭쪼름 합니다.

간장에 절여둔 것 같습니다.

튀김옷은 평범합니다.

서울에도 이런 돼지갈비 튀김집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깡돼후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줄이 길더라고요.

아마도 한시간 이상은 기다리실듯...

 

돌아가는 길에 국제시장도 들러봤습니다.

 

아직 존재하는 꽃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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