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

이번 말복엔, 토속촌 삼계탕

by taste again 2023. 8. 5.
반응형

서울엔 3대 삼계탕이 있다고 하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복날마다 뉴스에 나오던 그 곳!

토속촌 입니다.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 한거 같아 보였습니다.

 

경복궁 옆 한옥이라니

예전에 엄청난 부자가 살던 곳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리에 앉으니 물과 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메뉴에는 다른언어들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 절반정도는 외국인으로 보였습니다.

직원분도 여러 나라분이 보였고요.

삼계탕과 구운통닭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삼계탕입니다.

 

인삼주?로 생각되는 술을 한잔 주셨습니다.

술을 못드시면 삼계탕에 넣어 드시면 되고

그냥 마시셔도 됩니다.

 

닭은 엄청 조그마합니다.

진짜 병아리같은...

고기는 엄청 연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20분정도 기다림 끝에 도착한 통닭구이 입니다.

삼계탕보다는 조금 큽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진짜 겉바속촉 닭고기 입니다.

 

통닭구이도 고기가 연해서

나이드신분이나 이가 약하신 분도 먹기 편해 보였습니다.

땀 많이 흘리고

기력이 없고

입맛도 없을 때

토속촌으로 와서

삼계탕 한그릇 하시는 거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