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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역 밖으로 나오면 용문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크네요.
시장 입구입니다.
이 날 처음 가봤는데 서울에서의 전통시장이라니
신기합니다.
남대문시장 같은 큰 시장만 가봤는데요
길이 이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먹기로 한 족발입니다.
이곳을 가기로 한 이유는 그냥 눈에 보이는 곳이라서??
족발을 주문했습니다.
양은 평범하고
밑반찬도 평범합니다.
고기에서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족발에 빠질 수 없는 맥주입니다.
역시 맥주는 생맥이죠.
족발은 맛있었습니다.
잡내도 거의 없는 거 같고
적당한 짭짭함과
탱탱한 지방이 잘 어우러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족발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나??
아주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다른 족발집도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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