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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몇개 있죠?
저는 전과 곱창이 생각납니다.
비가 오던 어느 날
곱창을 먹기위해 신당동을 찾아갔습니다.
흥인동 145
주소이자 식당 이름이더군요.
역에서 멀지 않아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건물 앞에 천막을 쳐놔서
실내이면서 포차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뭔가 밖에서 먹는듯 하면서 실내인 느낌?
테이블도 그것을 노렸는지
마치 포차와 같습니다.
메뉴는
순대, 곱창이 기본이고
볶음요리나 국물요리도 있었습니다.
주문한 순대볶음이 나왔습니다.
은박지에 나온게 좀 아쉽긴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해물파전 입니다.
겉이 바삭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좀 특이했던것은
전을 꿀에 찍어 먹는다는 것 이었습니다.
신기한 조합이었지만
진심 맛있었습니다.
식당으로부터 음식을 제공받고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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