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이 끝날 무렵
코스트코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였습니다.
사다보니 거의 80만원가량이 나왔지요.
우리나라보다 큰 코스트코 카트가 터질만큼 구입했지요.
그 짐들을 가져오기 위해 구입한 코스트코 캐리어!!
샘소나이트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하와이 코스트코에서도 가격이 비샀습니다.
두개 세트로 팔고 있었고,
가격은 20만원 중반에서 30만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고른 제품이 Delsey라는 제품입니다.
아마 회사이름 같은데 첨 들어봅니다.
paris라고 적혀 있는거보니 프랑스 제품인거 같기도 하고요.
가격은 12~15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당시 환율이 1,350원정도.
짐은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신기했던 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을라고 보니
저와 같은 캐리어를 구입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5개는 본 듯 해요.
혹시나 이 제품을 구입하시는 분이 있다면
출국전에
스티커를 붙인다든지 해서
누가봐도 내것 임을 표시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똑딱이로 짐이 적을 경우 꽉 조일 수 있습니다.
우레탄 바퀴와 베이링이 잘 들어가 있어 그런지
짐이 무거웠는데도 아주 잘 굴러갔습니다.
플라스틱 막대기가 있어서
제품이 바로 바닥에 닿지 않아요.
가방의 더러워짐을 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잡이는 다른제품과 비슷해요
크기로 보아 선글라스를 넣으라고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가방 곳곳에 수납공간이 있어서 물건을 분류하기 좋습니다.
이 곳은 신발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위에 주머니와 크기가 같아 보이지만
자크를 열어보면
움푹 들어가 있어서
신발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캐리어를 열어보니 정말로 크게 느껴집니다.
사진에서 왼쪽은 바닥이고, 오른쪽은 뚜껑입니다.
왼쪽에는 물건을 넣고 고정시킬수 있을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건을 다 넣고 마무리 할 수 있는 망도 자크로 달려 있고요.
오른쪽에는 망만 달려 있습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열쇠를 설치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델시라고 발음한다고 나옵니다.
하와이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델시 캐리어
첨엔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사고 짐을 넣어보니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를 쓰다보니 다시 하와이가 가고 싶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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