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을 걷다 빙수가 땡긴다면, 슈퍼어빈스

저녁을 먹고 홍제천을 걷다보니

갑자기 빙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근처를 보니 빙수가게가 안보였는데

홍제천위로 올라와 보니 

카페가 하나 보였습니다.

이름도 슈퍼어빈스

Super a beans

뭔가 밭빙수를 팔 것만 같은 이름입니다.

들어와 보니

역시나!! 빙수를 팔고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주인분깨서 후다닥 만들어 주신 밭빙수!!

양이 제법 많습니다.

밭도 많고

빙수도 많고

찹살떡도 들어 있습니다.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고소고소~

빙수가 눈처럼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역시 바로 만든 빙수라 그런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집 근처에도 이런 빙수집 하나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