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시식코너에서 시식하고 구입해본 비비고 떡볶이 (bibigo sweet & spicy tteokbokki)

얼마전 서울역 주차비를 마련하고자 롯데마트를 들러보았다

3만원을 채우기 위해 과자와 육포를 사들고 계산대로 향하던 중 임신한 아내가 떡볶이 냄새를 맡더니 

한번 먹어보자며 한입 먹었는데 맛있다고 하여 3봉을 구입했다

2+1 이라 3봉지

매운맛, 단맛, 치즈맛 이렇게 3가지를 구입했다

아무래도 주 고객층이 한국사람이 아니라 외국인인것으로 보인다

양은 2인분이라는데 1인분정도 들어있는듯

 

신기하게도 냉장보관이 아니라 실온보관이다

총 내용량이 360그람인데 100그람당 나트륨이 34%, 다 먹으면 120%가 넘으니 국물은 먹지말고 버리시길

 

내용물은 떡과 소스 이렇게 두가지가 들어있다

떡볶이떡의 양이 적으니 집에 떡이 있으면 추가로 넣으시길

아니면 라면사리라도...

 

플라스틱 그릇이 들어있는데 이건 왜 넣는지 모르겠다

그저 쓰레기만 늘어날 뿐

물론 저기에 떡을 넣고 물을 넣어 살짝 불리면 좋긴하지만 

구지 필요할까 싶다

아마도 겉봉지를 크게 만들기 위해 넣은게 아닐가 생각해본다

 

떡을 물에 한번 행구고 냄비에 떡을 넣었다

 

신기한건 스프가 액체가 아니라 가루라는 것

고춧가루 냄새가 많이 난다는 것

 

양이 부족한거 같아 보여 라면사리를 넣었다

맛을 평가하자면

엄청 달다

아마도 마트에서 사 먹어본 즉석떡볶이 중에 가장 단 맛이 아닐까

외국인이 먹기에 좋은 맛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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